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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이 택틱스
부상으로 국가대표 체조선수에서 은퇴 후 사진학과에 진학한 한지원. 소심하고 숫기 없는 지원에게 자신감 있고 여유로운 농구 선수 권정우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고마움이 동경으로, 동경이 사랑으로 바뀌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 “정우 너 여자들한테 오해 많이 받을 것 같아.” “여자들한텐 안 그래. 너니까 이런 거 해주는 거지.” “…왜?” “왜냐니. 네가 날 오해할 일은 없잖아.” 자신을 친구로만 생각하는 정우를 보고 지원은 필사적으로 마음을 감추려 하지만. 높은 하늘로 도약하던 그때를 떠올리며 지원은 용기를 내기 시작하는데..... 생각하면 할수록 네게 손해뿐인 연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해 정우야. 너랑 연애하고 싶어.” “…….” “우리 사귀자.” 나그네가 햇볕을 이기지 못했듯이, 태양 같은 너를 좋아하는 감정은 숨길 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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